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01137
'징용 관계 문서 읽기’라는 안내판에는 ‘일본이 태평양전쟁 시기 국민징용령을 내렸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지만,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가 명확하게 기술돼 있지는 않았다. 오히려 “노동 인구는 한반도와 일본 본토를 빈번히 왕래(했다)”라는 구절을 넣어서 조선인 노동자가 자유로웠다는 인상을 줄 우려도 있었다. 옆에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전문도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