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바람에 하객들은 다 떠나가고....
축가도 주례도 결혼도 할 수 없었다.
하늘도 그들의 결혼을 말린걸까?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알고 봤더니 이건 재앙이 아닌 하늘의 선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