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마나님이랑 야식 먹자고 대화하고 있었는데
아이들 이해하지 못하게 줄임말을 썼습니다
여기서 오해가 좀 생겼는데
마나님이 “난 고튀 두개~~!!” 라고 하길래
전 제꺼 두개를 더해서 고추튀김 네개와 떡볶이를 주문 했지요~~!
배달이 오고 상을 차린담에 아가들이 잠들걸 확인하고
마나님을 깨워서 떡볶이를 먹으려는데 마나님이
“고튀 어딨어? 안시켰어? ” 이러는 겁니다
전 고추튀김을 가리키며 “여기 있잖아”라고 했더니
마나님은 “고튀가 어떻게 고추튀김이니? 고구마 튀김이지~!”
저는 좀 멍했습니다
고튀가 고구마 튀김이라니~~ 고추튀김이 아니라고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머 말을 줄여 쓰다보니 생긴 해프닝이긴 한데
떡볶이집네서 누가 “고튀”라고 표현하면
어떤 튀김이라고 생각하실거 같은가요???
댓글은 마나님과 함께 볼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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