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말까지 유럽 내의 사회적 분위기는 의외로 자유로운 편이었음.
교회는 이를 통제하려고 했으나 그 힘이 미치지 않았기 때문.
그러다가 15세기 이후 종교개혁이 촉발되고
가톨릭과 개신교간의 갈등과 충돌이 계속되면서
교회(양쪽 다)의 힘이 매우 강해지고 행정력도 강화되면서
우리가 흔히 아는 억압적인 중세 분위기가 만들어짐.
때문에 실제 중세 유럽은 지금보다 성생활이 더 자유로왔음.
물론 고대서부터 유교와 관료제로 무장하고 있던
중국과 한국은 유럽만큼 자유롭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