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시중에 판매되는 후추 등 향신료 제품 10개 중 7개에서 안전기준을 넘는 금속성 물질(쇳가루)이 나왔다. 한 제품에서는 안전기준의 18배를 초과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
쇳가루는 소화 과정에서 소화기와 간을 비롯한 장기를 손상할 수 있고, 인체에 오랜 시간 축적되면 면역력을 저하하거나 신경계에 영향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소비자원은 "분말 제품에 금속성 이물이 혼입되지 않게 하려면 충분한 자력의 자석으로 금속성 이물을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자석 봉을 세척해 부착된 분말 등을 제거하는 등 업체의 품질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5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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