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떠도는 짤 중에 운전면허 195명 응시 전원탈락 짤이 있음
저 때는 S자 후진이 있었기 때문에 전원탈락했다 라는 등의 썰이 있는데
사실은 다음과 같음
사실 운전면허 시험에 S자 후진이 있던 것은 사실임
80년대 원시고대 운전면허때는 도로주행이 없고
장내시험으로 S자 전후진, T자, 굴절코스를 통과해야 했는데
재밌는건 시험장 통제나 컴퓨터 시스템 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걸어서 코스를 건너가다 다른 코스의 차선을 밟으면 다른 코스 운전자가 실격이 되기도 했음
그래서 다시 이 짤이 왜 나왔냐
서울올림픽의 성공과 대한민국 경제의 발달로 차량 보급률이 늘어나고 면허 응시자도 늘어나는데
저런 간단한 시험으로는 개나소나 운전한다며 운전면허 시험을 더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적 논의가 시행되고
이어 고대 기능시험 및 도로주행 시험이 시행됨
특히 이 시험은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일부 면허시험장에 한해서 시범적으로 선행운영을 하는 바람에
1996년부터 일부 시험장에서 시행했고, 지금처럼 인터넷의 발달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회가 아닌지라
면허시험 응시자들이 다 혼란을 일으키며 대거 탈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