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 및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 해달라며 한 확진자 가족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홍보 영상을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광주시가 동선을 숨겼다는 이유로 약 2억원의 구상권을 청구한 송파구 60번 확진자(여ㆍ50대)의 이야기다.
서울시는 최근 유튜브에 '넋나간 가족'이란 제목의 3분 16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해당 확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문판매 시설과 광주시와 제주도에 방문한 사실을 숨겼다가 구상권으로 청구받은 2억2,000만원을 물게 된 내용이다. 이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실제 확진자였던 50대 여성 대신 중년 남성이 확진자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