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필리핀 살때 정말 많이 먹었던
필리핀 내에서 맥도날드의 아성을 무너뜨린
자국 패스트푸드 브랜드 ‘졸리비’ 입니다.
존맛이라기 보다는 가성비가 좋습니다.
치밥이 특화된 곳인데, 세트메뉴 대부분이 100페소가
넘지 않습니다. (100페소 = 약 2500원)
졸리비의 영향때문에 필리핀내 맥도날드, KFC도
모두 치밥의 메뉴들로 구성을 바꿨을정도..
버거나 스파게티, 애플파이, 함박스테이크 등등
다양한 메뉴들이 존재하고
제가 특히 좋아했던 부분은 탄산음료를 아이스티로
교환이 가능하고 치킨에는 그레이비 소스라는게
나오는데 (고기육수나 기름에 버터와 밀가루를 넣어 만든 소스)
이게 정말 맛있어서 한국 와서도 해외구매로 시켜먹었을 정도입니다 ㅎㅎ
처음엔 치킨에 밥??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먹다보면 나중엔 밥없이 치킨을 못먹게 되더군요 ㅋㅋ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하늘길이 열려서
다시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