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일본에서 판매한 약 3천만원 정도의 벙커.
나만의 이런 벙커 하나 가져보고 싶음.
아무도 참견하지 않는 나만의 공간.
컴도 설치하고, tv도 설치하고.
ps도 하고. 회 안주에 소주한잔 하면서 영화도 보고.
하지만 와이프 때문에 아무 짝에도 쓸모없어지겠죠.
저기 들어가 있으면 궁상맞게 좁은곳에서 뭐해라고 100%할듯.
컴 있는 방에서 겜이나 뭐 좀하면 들어와서 뒤에서 뭐하는지 봄.
뭐해? 뭐해? 뭐해? 뭐해? 뭐해? 뭐해? 뭐해? 뭐해? 뭐해? 뭐해?
울 와이프는 문자도 뭐해? 보냄.
습관인것 같음.
와이프랑 고2때 부터 사귀었는데 그때도 뭐해라고 했음.지금 30대 인데 아직도 뭐해라고 말함.
문자도 첫문자는 무조건 뭐해 ㅋㅋㅋㅋ
진짜 아무도 참견하지 않는, 좁지만 나만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