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매주 목요일마다 길가에서 폐품을 수거해가는 사람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걸 좋아한다.
지난주에 딸은 그 사람에게 집에서 만든 머핀을 주기로 결정했는데,
놀랍게도 딸이 머핀을 주기로 했던 그 주의 목요일은 바로 그의 생일이었다.
그는 딸이 준 머핀이 그날 유일하게 받은 선물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얼굴에 어린 웃음이 참 빛나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