츨처 https://weekly.donga.com/List/3/all/11/78446/1
와이파이
지금은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기능이지만 아이폰 출시 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당시 SK텔레콤·KT·LG텔레콤이 테이터 접속료로 수익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조원을 들여 3G망을 깔아 놓은 이동통신사에게 와이파이는 자사망의 데이터 트래픽을 감소시켜 수익을 침해하는 위협적인 존재였습니다.
통신사들은 자사 3G망을 통한 인터넷 접속으로 벌어들이는 데이터 통신 수익을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삼성과 LG전자 등 단말기 제조사들도 수출용에 있는 와이파이 기능을, 국내 판매 제품에는 뺀 채 내놓았습니다. 삼성의 햅틱 아몰레드 등 당시 국내에 출시된 최신형 휴대전화에는 모두 와이파이 기능이 빠져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아이폰이 도입되고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될수록 무선랜이 대세로 굳어질 것이 자명했습니다. 그동안 데이터 장사로 큰 수익을 올리던 이통사들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싫은 현실이었을 것입니다.
국내 이통사들은 애플이 한국에 출시할 아이폰에 와이파이 기능을 제거할 것을 원했지만 “한국만 예외로 할 순 없다”는 것이 애플의 입장이었습니다.
경향신문
써 본 사람은 아는 진짜 개창렬중의 개창렬. 데이터 접속료.
이통3사 휴대폰 공급업체 똘똘 뭉쳐서 와이파이 봉인하고 용팔이들은 우수을 정도로 해처먹던 카르텔
대가리 제대로 깨부숴놓음. 덕분에 전국민이 데이터 노예생활에서 해방됨. 와이파이 대혁명을 애플 혼자
이뤄냈다 해도 과언이 아님.
역시 큰일은 미제가 한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던 시기..
대충 기억나는게 준 정액제로 만원 조금넘게 쓰면서 이용했던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