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퇴원 이후 계속해서 코로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식의 트윗을 날리자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았던 크리스 에반스가
"대통령은 최고의 약물과 최고의 의사가 24시간 돌보는데, 그런 대처를 모든 사람들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냐
내가 생각엔 대통령께서도 그런 불평등을 알텐데 신경 쓰지 않고 있는거 같다. 이건 충격적일 정도로 너무 무모하다"
라고 트윗 날림
크리스 에반스가 이런 트윗을 날린 배경에는
코로나로 사망한 닉 코데로라는 배우의 아내가 계속해서 저런 글을 써서 올리는 트럼프를 보면서
"안타깝게도 코로나19는 나의 삶을 지배했습니다. 닉의 가족과 나의 가족 모두를 지배했습니다.
불행히도 모든 사람들이 병원에 이틀만 있을만큼 운이 좋은 삶을 사는건 아닙니다.
제가 코로나19에 걸린 사랑하는 남편 옆에서 할 수 있었던건 95일 동안 우는 것 뿐이었습니다.
이건 두려워할 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코로나로 인해 죽는걸 본다면 그런 트윗을 올릴 수 없을 것 입니다. "
라고 말했기때문임.
닉 코데로 부인의 발언 이후 지난 대선에 비해 비교적 트럼프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지 않던
헐리웃 스타들이 다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