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로 유명한 한국 동요 '반달'은 서울 태생의 작곡가 윤극영이
1924년에 작사, 작곡한 한국 고유의 동요입니다.
이 노래를 1950년대 초 베이징에 사는 조선족 김정평과 그의 아들이 중국어로 번역해 불렀고,
중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다가 '소백선'이란 제목으로 중국 음악 교과서에도 수록됐습니다.
중국 포털 바이두에는 반달이 조선의 동요로 소개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유명 음악 예능 프로그램 '과계가왕'에 출연한 중국 가수들이 반달을 부르면서
중국 소수민족 조선족의 민요라고 소개해 의도적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374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