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사건

수라신 작성일 20.11.08 18:03:05 수정일 20.11.08 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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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사건이라 엽게에 올립니다.

어제 시흥 한울공원(배곧신도시 해안가 공원)

 

덕분에 관련법령 공부 어제 오늘 했네요

 

결론은 공원내 자전거도로는 

자전저전용도로나 자전거우선도로가 100%아님

분리가 되지도 자주색도로도 표시도 아님…

 

공원내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는 무조건 이 도로로

다니라고 되어있고 보행자도 갈수 있다는거임

 

바람부는날 속도 20이상으로 달려와서

내가 따르릉했는데 왜 안서냐고 화내고 

(안들렸고 안보였음)

오히려 큰소리 치던 내 나이또래 아저씨….

1차 맨붕과 욱….

 

따르릉도 안들렸고 사람이 걸어가는데

멧돼지처럼 돌진하는게 잘났다고 우기더니

결국 한다는 소리가 당신 차있냐고 내가 당신 차 

앞에서 자전거로 어떻게 하는지 보여줘 하는데

여기서 2차 욱 함과 맨붕이…

뒤에 울집 애들이 쳐다 봄…

 

그래서 나도 짜증나니 네네 죄송하니 그냥 가세요

하니… 내가 애들이 보니까 여기서 참는다고 함

3차 맨붕과 욱…..

 

하 112 부르고 정의 구현 해야하나 생각이

갈길도 멀고 약속도 있고 애들있으니

참자 참자 참자 3번 생각하고

가라고 하고 등돌림…

 

예전에도 자라니때문에 열받아서 112불러

정의구현 한적이 있어 자전거 관련 법규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열공했네요

 

회사가 오이도 근처라 자라니 정말 싫어함…

 

짱공분들도 자전거 탈때 안전운행 부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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