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는 월드 프레스 포토어워드에서 3번이나 우승한 루광
루광의 작품은 중국의 빠른 산업화로 인한 광범위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루광은 사회, 환경, 경제 문제에 관한 대규모 다큐멘터리 사진 프로젝트인 《중국의 공해》, 《골드 러시》, 《마약 소녀》, 《개발과 오염》 등을 통해 "중국 사회의 한계에 있는 사람들"로 적시된 허난성의 광부, 마약 중독자, HIV 환자의 삶을 폭로했다. 특히 오염과 환경 파괴에 관한 그의 이야기는 중국 정부의 처벌 위험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보고되지 않았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루광은 세 개의 세계 언론 사진상, 헨리 나넨 사진상, 유진 스미스 그랜트,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프린스 클로스 상을 받았다. 루광은 미국 뉴욕시에 거점으로 삼아서 활동했으며 중국의 사진 작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국무부의 방문학자와 베이징에 초청되었다. 2018년 11월 초반에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여행하던 도중에 국가안전부 요원에게 끌려간 이후로 연락이 두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