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저친구들 내부규칙에 따르면 그 지역에 도장 열려면 다른 도장의 관장들과 대련을 해서 실력을 인정받아야하는데…한마디로 상인회가입해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더군다나 다른덴 다 사이비다 했으니 빡친 동종업계 관련자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대표로 용문파25대(무당파면 무당파지 용문파는 또 뭐여)인 신천도사가 나서 이무회우(친선경기)로 승패가 아닌 서로간의 초식 대결을 하기로 함
3. 서로간에 빙빙돌면서 지루한 탐색전하다 신천도사가 로우킥하며 접근하자 쑨사부가 신천도사에게 눈찌르기 시전. 그와 동시에 신천도 그손 깨물음;;
4. 눈찌르기 당한 신천도사가 빡쳐서 대련이고 나발이고 막주먹으로 쑨사부 구타. 쑨사부 쥐어터지다가 다운됨
5. 좀 이따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참관자들 모두가 천하오절과 같은 뒷짐진 모습으로 총총히 집에가고 쑨사부는 고수의 풍체를 내보이며 일일이 쿨하게 악수하면서 배웅함 어깨도 두드려줌
아니 둘다 왜 무당권법을 안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