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한테 갑질한 학원 선생님 주요 구간 타이핑 직접 해봤음(에펨펌)

심의 허준 작성일 21.02.03 07:49:44
댓글 70조회 7,988추천 58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1035744

 

녹음 내용은 위에서

 

화나서 직접 타이핑 해봤음. 

오타나 문법 띄어쓰기 틀려도 양해좀 ...

그리고 통화 내용이라 비문도 있습니다


 


 


 

 

 

 

 

바쁜 사람들을 위해서 선 핵심 발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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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이미지

 


(영화대사인줄 ㅋㅋ)

 

 

A: 어휴 기사들이 뭘 고생해요. 그냥 오토바이 타고 부릉부릉하면서 놀면서 문신하면서 음악 들으면서 다니잖아요 본인들 내가 모를 줄 알아요? 배달기사들이 다 어떻게 하고 다니는데?
 

 

A: 저는 가정 있고 본업 있는 사람이 이런거 하는거 못봤어요. 죄송한대
 


 

A: 그렇게 고생해서 천만원이요? 내가 일주일에 버는게 천만원인데 미안한데~
 


 

A: 돈이 없으니깐 하겠지 돈 많으면 하겠어요?
 


 

A: 그니깐 돈을 못버니깐 그 일을 하겠죠. 회사에서. 회사에서도 내가 인정받고 돈 많이 벌면 ‘그짓’하겠어요?
 


 

A: 그렇게 배웠어요? 부모한테?
 


 

B: 사람이 남 위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되는거에요.

 

A: 남 위에 있다고 생각해야 더 잘나가는거에요. 미안한데.


 

A: (웃음) 저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돈 들어와요

 

B: 돈 많으면 그렇게 건방져도 된다는거에요? 지금? 남 무시해도 되고 비하해도 된다는거에요?

 

A: 돈이 많으니깐 건방지겠죠


 


 


 

 

 

 

 

 

 

 

원본 오디오 파일 : http://huv.kr/pds1035744
 

 

 

 

 

 

 


 

본문 


 

0:00 시작

 

A는 배달 시킨 학원강사

B는 배달 대행 업체 사장

 

 

A: ~~ 거기서 배달이나 하고있죠.

 

B : 말씀을 왜 그렇게 하세요

 

A: 아니 맞잖아요 본인이 공부잘하고 학교다닐 때 공부 잘했고 했으면 배달 일 하겠어요?

 

B: 지금 비하 하시는 건가요?

 

A: 맞잖아요. 본인들이 공부 잘했어봐요. 안하죠 그렇게

 

B: 아니… 하. 그렇게 지금

 

A: 저는 제 친구들한테도 그래요. 야 니가 학교 다닐 때 공부잘했고 다했어봐 니가 배달을 하겠냐? 배달업체 사장을 하겠지?

 

B: 그… 인권 비하 발언은 하지 마시고요.

 

A: 그거 맞거든요. 사실은 공부 못하니깐 할 줄 아는게 배달원 밖에 없거든요. 중졸 고졸 다 받으니깐. 근데 학원 와가지고 솔직히 그건 기본 생각이라는게 있어야 할거 아니에요?

 

B: 아니 기사가 일 급해서 일 못한거에 대해서…

 

A: 돈을 안주겠다고 한것도 아니고요.. 근데 제가 그랬어요 여기 학원이니까 제가 내려가 있으면 돈을 드리겠다. 

그랬더니 그분이 한 말이 뭐냐면 ‘내가 이걸 메가커피에 갖다줘야 하기 때문에 빨리 입금을 해달래’ 

나는 지금 바빠서 애들 학원 스케줄 해야 하는데 . 그러면 시선이 어떨까요 애들이 봤을때. 뭐야 여기는

 

B: 그니깐 손님

 

A: 이렇게 보이는 거잖아요. 내가 만원도 줄 수 있고 이만원도 줄 수 있어요. 고작 본인들 그거 세건 해봤자 만원 벌잖아요. 안그래요?

 

B : 말씀을 너무 지나치게 하시는거

 

A:  나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만원 벌어요. 나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만원이 나오고 이만원이 나오고 삼만원이 나와요

 

B: 저기요 손님, 생각하고 말씀 해주세요.

 

A: 생각하고 말하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일단 본인들 생각이 없었던거에요. 

코로나 사태에 거기서 5분을 있다는게 바빠뒤지겠다면서 거기서 5분을 왜있냐고요.

 

B: 애초에 애초에 주소를 잘 적으셨으면 되잖아요.

 

A : 내가 돈을 안준다고 했어요?

 

B: 그럼 지금 뭐때문에, 뭐가 불만인데요?

 

A: 만약에 여기서 누구 한명이라도 코로나 걸렸으면, 나 거기다가 ?? 해도 돼요? 

그 기사가 코로나를 걸려서 왔을지 어떻게 알아요 내가.

 

B: 저기요

 

A: 그니깐 저는 거짓말 하는것도 싫었고요 일단은. 

내가 만약에 메가커피에 전화해서 이렇게 이렇게 말 나 배달대행업체 때문에 니네 거 

못먹겠다고 가져가라고 가져가라고 가져가라고 그냥

 

B: 그러면 그러면 손님이 애초에 주소를 잘 적어주셨어야죠. 

오히려 고생한건 기사들이 고생했는데 왜 그쪽이 그러시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

 

A: 어휴 기사들이 뭘 고생해요. 그냥 오토바이 타고 부릉부릉하면서 놀면서 문신하면서 음악 들으면서 다니잖아요 본인들 내가 모를 줄 알아요? 배달기사들이 다 어떻게 하고 다니는데?

 

 

B: 지금 말이 너무 지나쳐요 예?

 

A: 맞잖아요 본인들 음악 들으면서 신나게 오토바이 타다가 배달해가지고  3800원 더벌고~

 

B: 저기요 가정 있고 , 본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거 말씀 굉장히 비하...

 

A: 저는 가정 있고 본업 있는 사람이 이런거 하는거 못봤어요. 죄송한대

 

B: 많아요

 

A: 돈이 없으니깐 하겠지 돈 많으면 하겠어요?

 

B: 저희 사무실에만 10분 넘게 계셔요

 

A: 그니깐 돈을 못버니깐 그 일을 하겠죠. 회사에서. 회사에서도 내가 인정받고 돈 많이 벌면 ‘그짓’하겠어요?

 

B:  저기요 얼마 버는지는 아시고 말씀 하시는거에요?

 

A: 네 다알아요

 

B: 잘 버시는분들은 천만원도 가져가요

 

A: 그렇게 고생해서 천만원이요? 내가 일주일에 버는게 천만원인데 미안한데~

 

B: 일주일에 천만원 버시는 분이 그 삼천원이 그렇게 부당하시다고요?

 

A: 거지같아서요. 네 거지같아서요. 니네가 하는 꼴들이.

 

B: 하 대화가 안통하는 여자네

 

A: 니네가 하는 꼬라지들이 , 꼴사나워서요. 남한테 사기치면서 그렇게 삼천원 벌어가면 부자된대요?

 

B: 아니 왜 사기라고 생각하는거지?

 

A: 그렇게 배웠어요? 부모한테?

 

B : 아 지금 부모얘기 까지 하시는거에요?

 

A: 나는 남한테 사기치면서 삼천원 안 주고 싶어요. 그니깐 부자되세요. 사기치면서

 

B: 저기요 이게 왜 사기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이게 왜 사기라고 생각하시는 거지

 

A: 딱봐도 사기꾼들이지 니네가 뭐 정상인들이에요? 문신해놓고 다 그런 애들이지

 

B: 이 미친여자네

 

A: 딱봐도 니네 애들이 공부 못하니깐 그거라도 하는거지

 

B: 아까 그거 본인이 운영하는 학원이에요?

 

A: 제가 운영하는 학원 아닌데요?

 

B: 아 그러면 그 학원에서 음식 받으신 분 상대로 제가 녹음 다 해놨으니깐 

이거 다 언론에 드리고 할 거에요. 예 그러니깐 이거에 대해선 나중에 딴 소리하지마세요

 

A: 그건 협박죄에요. 어. 어짜치 저는 저는 거기 그만 둘거거든요? 죄송한데?

 

B: 아니 협박이 아니고요. 네 알겠습니다. 본인이 하신 말에 대해선 책임을 지셔야 하잖아요. 지금 배달원들 인권 무시하시고 그런거.

 

A : 제가 화가난건 뭐냐면. 제가 화가 난건 뭐냐면.    본인들이 메가커피한테 저한테는 뭐라해놓곤 기사분이 저한테 바빴어요.

그날 . 근데 그 기사분이 저한테 와서 계속 옆에 있는거에요.  

가뜩이나 바빠 죽겠는데. 제가 그래서 삼천원을 다시 보내드리겠다고 그랬어요.

 

B: 저기요. 아니 왜 기사가 바쁘다고는 생각 안하세요? 본인 바쁜것만 바쁜거 아니잖아요.

 

 

 

 

여기까지 5분 15초

 

 

 

 

 

 

 

 

8분 40초

 

 

 

A: 이게 사람이 전화가 안되면, 문자라는 시스템이 괜히 있는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우리가 문자는 왜있는거에요?

 

B: 아니 전화를 안받으신 본인 탓을해야지 왜 문자 안 한 기사탓을 하는거에요?

 

A: 아니 우리가 문자메세지가 왜 있을까?

 

B: 하… 일단 알겠고요. 일단 알겠고요. 뭐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는거 있으면 경찰에 고소하셔도 되고요.

 

A: 솔직히 저는 고소 안해도 상관없어요. 그냥 내가 삼천원 주면 돼요. 내가 실수한것도 있으니깐. 저는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자는거에요.

 

B: 뭘 짚고 넘어간다는거에요?

 

A: 그분이 8분을 기다리던 10분을 기다리던, 그래요 그 10분동안 돈 많이 벌었겠죠. 10건을 했을지 20건을 했을지 나는 잘 모르니깐. 그런데 제가 지금 메가커피에 전화해서 지ㄹ이라는 지ㄹ은 다 했어요.

 

B: 메가커피한테 지ㄹ을 하셨다고요?

 

A: 어 메가커피한테도 욕했죠. “니네는 12000원 커피를 팔면서 7000~8000원 배달비를 받으면”

 

B: 아니 본인이 실수해서 금액을 받은거잖아요. 그 일 못한거에 대한 보상을 받은거잖아요.

 

A: 제가 저번에도 한 번 여기 말고 다른 업체에 시켰을때도. 저희 집이 인천이에요. 근데 청라에서 어떻게 잘못와가지고 서울까지 왔어요. 그때도 4000원이면 오는 거리이지. 여기가 그 거기 공사하는데에서 학원까지 충분히 오토바이타고 1분이면 와요.

 

B: 아니 그 기준을 왜 손님께서 정하시냐고요.

 

A: 아니 제가 해봤다고요.

 

B: 저희 업체 기준이 주소가 바로 옆집이여도 다르면 3800원 추가하게 돼있어요.

 

A : 아니 그거에 대해서 메가커피 한테는 얘기가 안돼있던거잖아요.

 

B: 다 돼있습니다.

 

A: 그럼 제가 지금 메가커피 전화해서 물어봐도 돼요?

 

B: 네 저희 심지어 저희 업체랑 계약할 당시에도 계약서에도 그게 명시돼있어요.

 

A: 아니 그 메가커피에는 그런 안내가 전혀 없었어요.

 

B: 아니 손님이 실수했으니깐, 손님이 요금 내시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A: 그니깐 메가커피에는 원래는 기본 요금이 보통 다른 카페들 같은 경우에는 얼마부터 얼마는 오천원 얼마부터 얼마는 칠천원 이렇게 받아요. 그런데 여기 같은 경우에는 전혀 그런게 없었기 때문에 솔직히 고객입장에선 안와도 돼요. 솔직히 생각해봐요 내가 12000원짜리 커피를 먹는데 7000원짜리 배달비를 내면…

 

B: 아니 그니깐 주소를 잘 적으셨으면 그렇게 내실 일이 없다고요.

 

A: 저도 되게 배달 많이 시켜먹었고요

 

B: 아니 그니깐 주소를 잘 적으셨으면 그렇게 낼 일이 없으시다니깐요.

 

A: 저희가 여기 배달업체에 ‘xxxx 어학원 xx캠퍼스’ 이렇게 썼어요.

 

 

 

 

 

여기까지 11분 14초

 

 

 

 

 

 

 

12분 38초


 

 

A: 알겠고요. 본인들 그냥 그렇게 사세요, 그러면 되는거 아니에요?

 

B: 예.. 자신을 좀 돌이켜 보세요. 너무 그 다른사람들 비하하고 그러면 기분 좋습니까?

 

A : 저는 원래 하는 직업이 그런거에요. 죄송한데.

 

B: 그니깐 그러면 기분이 좀 좋아지세요?

 

A: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잘못한건 잘못했다 짚고 넘어가야죠.

 

B: 아니 열심히 일하시는 기사님들인데 왜… 말씀을 그렇게 하시냐고요

 

A: 저는 솔직히 화났어요. 열심히 일하는데 삼천원, 삼천원을 그렇게 번다고요? 뭔가 말이 앞뒤가 안 맞지않나요?

 

B: 저기요. 이 날씨에 오토바이 타고 배달 해보셨어요?

 

A: 뭔가 안 맞지 않아요?

 

B: 왜 삼천원이 왜 삼천원이 많다고 생각하세요?

 

A: 많아요

 

B: 그니깐 이 날씨에 오토바이 타고 배달해보셨냐고요

 

A: 이 날씨에 오토바이 타고 배달 할 일이 없죠. 대학 나왔는데

 

B: 저도 대학 나왔어요

 

A: 아니 그러니깐 본인은 ?? 생활 하고있죠

 

B: 아니 대학 나오신분들도 기사, 기사 다 하고계시고.

 

A: 대학교를 나왔으니깐 운영하고 있는거잖아요

 

B: 서울대학교 다니시는 분들도 투잡해요. 학교 다니면서 일 하신다고요.

 

A: 서울대요? 서울대 다니는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돼요? ‘야 야 너 서울대’ 서울대학교 다니는 애가 과외를 하지. 이걸 한다고요?

 

B: 그니깐 왜 본인 잣대로 기준을 정하고

 

A: 제가 서울대학교 친구한테 물어봐도 돼요? 야 너 오토바이에서 일하냐?

 

B: 제가 서울대학생 다그런다고 했습니까?

 

A: 물어봐도 돼요? 어떤 서울대학생이 이 추운 날에 인턴을 하고 과외를 하고 있지. 말이 앞뒤가 안맞잖아요. 아니 말이 앞뒤가 안맞잖아요.

 

B: 그건 본인 생각이고요

 

A: 서울대학교 학생이 오토바이를 탄다? 매치가 안되잖아요.

 

B: 오토바이 오토바이 좋아해서 탈수도 있는건데, 그러면 안됩니까?

 

A: 서울대 학생이 오토바이 좋아했으면 서울대를 못가죠

 

B: 되게 이상한 개념을 갖고 사시는거 같은데

 

A: 제 주변에는 서울대학교 다니고 연대 다니고 고대 다니고 다 좋은데 나온 친구들은 오토바이 안타요. 왜? 편안하게 일해서 돈 벌 수 있으니깐

 

B: 근데 저는 그쪽처럼 좋은 학교 나오고 주변에 그런 사람들 아무리 많아봤자 . 인성이 그따구면 세상 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요. 이 세상에 힘든 사람. 뭐 당신은 쭉 잘 살거 같습니까?

 

A: 네. 네

 

B: 사람이 남 위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되는거에요.

 

A: 남 위에 있다고 생각해야 더 잘나가는거에요. 미안한데.

 

B: 아니 본인은 생각이 그러니깐

 

A: 솔직히 남 아래에 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성공을 하겠습니까?

 

B: 남 아래에 있다고 제가 생각 하라고는 하지 않았잖아요.

 

A: 왜 근데 전화해서 저한테 이렇게 오래통화하는거에요? 제가 미안하다 했잖아요. 그냥 삼천원 받으시라고요. 그럼 된거 아니에요?

 

B: 네 일단은… 하 뭐 대화가 안 통하는거 같으니깐. 그리고 그렇게 비하 발언 하지 마세요

 

A: 저는 비하 할 사람한테 해요

 

B: 뭘 비하 할 사람한테 한다는 거에요. 본인이 실수해놓고 지금 남탓하는거 밖에 안되는거잖아요.

 

A: 제가 아까 죄송하다 했잖아요. 그럼 끝나야 되는거 아니에요?

 

B: 그니깐 그걸로 끝나면 되는데 왜 비하발언을 왜하시냐고

 

A: 거기서 끝나면 되잖아요. 거기서 끝나면 되잖아요. 저랑 본인이 연인도 아니고 왜 20분 통화를 해요.

 

B : 저는 그쪽한테 화난거는 일하는 기사님들한테 욕을 해서에요. 왜 본인 기준을 갖다대고…

 

 

 

 

여기까지 16분 7초

 

 

 

 

 

(배민에 연락해서 블랙고객 넣어서 해당 대행업체 사용 못하게 한다 실랑이)

 

 

 

 

 

A: 본인 갈때가지 못가잖아요. 어차피. 제가 그걸 알아요.

 

B: 뭘 알아요 그쪽이

 

A: 저도 배달대행하는 오빠들 알아요 다

 

B: 배달 대행하는 오빠들 많이 아세요?

 

A: 근데 적어도 제가 일부 배달비 드리겠습니다. 하는 메시지도 있어요

 

B: 그니깐 배달대행 하는 오빠들이 당신 인성 그러는거 아냐고요?

 

A: 알아요.

 

B: 그니깐 이 녹음내역 파일 원하시면 보내 드릴게요. 이거 한번 들려주시고 어떻게 얘기하나 들어보세요

 

A: 오빠들은 나한테 많이 혼났어요. 배달할때

 

B:하… 아 자꾸 무슨 우월감에 젖어사시는거 같은데

 

A: 잘 나가요~

 

B: 뭘 잘 나가신다는거에요?

 

A: (웃음) 저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돈 들어와요

 

B: 돈 많으면 그렇게 건방져도 된다는 거에요? 지금? 남 무시해도 되고 비하해도 된다는거에요?

 

A: 돈이 많으니깐 건방지겠죠

 

B: 진짜 있는 사람들은 당신처럼 안그래요

 

A: 알겠어요 미안해요 됐어요?

 

B: 일단 뭐 고소하실거면 고소하세요. 아까 고소하신다고 했다매요. 기사한테

 

A: 저는 고소할 생각도 없고요. 저는 여기 배달의민족들 기사들 말이 안통하는거 같아요. 저는 말 안통하는 사람들 고소하고 싶지 않아요.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고소해야지. 우리나라 경찰들이 그렇게 한가한줄아세요?

 

B: 네네 알겠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시고 다음부터는 배달 주소 제대로 찍어주세요.

 

A: 배달 안시킨다니깐 본인쪽에, 본인 업체한테만 안시키면 되는거잖아요

 

B: 저기요.

 

A: 내가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은데요. 거기 xx 배달하는 대행업체 어디야? 나는 물어보면 돼요 나는

 

B: 네 물어보고 시키세요

 

A: 어디세요 대행업체

 

B : 저희 xxxx에요

 

A: 거기만 빼고 시키면 되잖아요

 

B: 네 xxxx 쓰는 업체 쓰지마세요

 

A: 그럼 되잖아요

 

B: 그쪽 하나 안시킨다고 그렇게 크게 지장 없으니깐, 그리고 그렇게 인성 나쁘신분은 저희도 좀 사절이에요

 

A: 저희도 xxxx 다 알아요.다 제가아는 오빠가 xxx에서 xxxx 사장인데. 인천에서 그것도. 그래서 얼마버는거 대략알아요. 나도 대략 어느정도 버는거 알아요.

 

B: 그래서 뭐 어떡하라고요? 인천에 아는 오빠가 사장인데 뭐 어떡하라고요.

 

A: 그냥 끝난거잖아요. 내가 미안하다했잖아요? 뭐 ~~끌어요 구차하게

 

B: 그럼 비하발언 한거에 대해서 사과하세요.

 

A: 죄송해요! 했잖아요

 

B: 그게 죄송한 태도가 아니잖아요.

 

A: 제가 죄송하다고요. 그럼 된거에요?

 

B: 지금 죄송한 태도가 아니잖아요. 누가 사과를 그렇게 합니까?

 

A: 저는 솔직히 화나요. 제가 돈을 안주겠다고 한게 아니잖아요.

 

B: 아니 부모 얘기까지 하고 기사님들 인권 비하하고… 이런 사람이 사과하는 태도가 그렇게 하시면 안될거같은데

 

A: 제가 죄송하다고요. 저도 밖이고요. 저도 일하느라 힘들어 죽겠어요

 

B: 네네 수고하세요

 

 

 

 

정말 너무 화가나네요. 

추운 겨울 힘들게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게

정말 사람이 어러면 안되는데..

사람같지 않은 사람들이 종종 있네요.

저런 사람이 다른 사람을 가르키고 영향을 끼친다는게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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