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 싸움에 엄벌, 한국 정말 무서운 나라".
이재영과 이다영의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배구계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흥국생명은 두 선수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하기로 했다. 또 현역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
중국 언론도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상황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단순히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문제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을 부정적으로 맞추고 있다.
시나닷컴은 "2002 한일 월드컵서 생겼던 추문이후 이다영-이재영의 문제가 크게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또 중국팬들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다영-이재영을 두둔하고 있다. 한 팬은 "어린 시절 발생했던 일을 굳이 들춰낸 이유가 궁금하다"면서 "올림픽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 기회를 잃게 됐다. 물론 심한 왕따였다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어린 학생들간의 싸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렇게 엄벌을 내릴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은 정말 무서운 나라"라고 평가했다.
국가와 민족의 성향에 따라 인간관계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의 반응은 심각하다. 일본의 경우도 집단 따돌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는 anti-hazing 규정을 통해 집중관리 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짱꿰놈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