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전창(蘇貞昌) 대만 행정원장(총리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한 폐렴’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중국이 반발한다고 해서 ‘우한’이라는 표현을 빼는 것 자체가 ‘정치적 판단’이라는 주장이다. 독일 일간지 ‘빌트’도 “코로나19가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유출됐다”며 중국을 압박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우한 현지조사는 끝났지만 코로나19 발원을 둘러싼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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