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자는 "왜 대한민국에서 대규모의 사업을 통해 중국의 8대 음식을 소개해야 하며, 대한민국 땅에 소림사와 중국 전통 정원을 짓는다는 것이 왠 말입니까?"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와 음식들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그것을 관광화 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옆 나라 중국의 문화를 왜 대한민국 땅으로 가지고 와서 대신 알리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도 등지에 중국 복합문화타운을 건설함으로써 정작 우리 국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이냐?"며 "오히려 중국 자본과 기업에 밀려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타운이라는 명목 하에 중국인들만의 잔치장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018년 12월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 내외주간, 대한유슈협회, 강원도청, 코오롱그로벌 등 5개 기관은 강원도 춘천 등지에 중국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해 한국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전통 거리, 미디어아트, 한류 영상 테마파크, 소림사, 중국 전통 정원, 중국 8대 음식과 명주를 접할 수 있는 푸드존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공간을 꾸미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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