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A씨는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니 (밖이 잘 보여) 창문이 매직미러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나가서 보니까 매직미러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 화장실 쪽은 코팅지가 붙어있는 것 같다. 어둡다"고 덧붙였다.
관광지 측은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남자 화장실 밖에서 안이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다. 관련 민원이 들어왔다"며 "오늘 창문에 까맣게 코팅 처리를 해 밖에서 전혀 보이지 않도록 처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