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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도 계급이 있는건가요?

아임OK 작성일 21.05.08 16:12:03
댓글 22조회 8,779추천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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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 사망사건은 공권력이 총투입되고, 

 

과도하리 만큼 연일 언론에서 보도가 되고 있는데…

 

산업재해로 사망한 청년의 빈소는 쓸쓸하게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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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Alice_21.05.08 16:13:20댓글바로가기
    1
    현충원도 계급별로 나눠져있다더라고요.....
  • 1
    작년에도 비슷한 일 하다가 깔려 사망한 청년이
    뉴스에 나왔다고 하는데..
    안전관리=인건비 라고 틀에 박혀있어서
    지속적인 단속으로 벌금+영업정지 처분 내리지 않는이상
    쉽게 고쳐지지 않아요..
  • 2
    다까끼 마사오 맨위에 있는거보고 열불터짐.
    무덤 파제껴서 구석에 파묻어야 진정한 일제잔재 청산일듯.
    제생각에 한 50년 뒤 한번 시도 할 것 같습니다.
    그쪽 어르신들 다 저사람 만나러 가신 후에.
  • _Alice_21.05.08 16:13:20 댓글
    1
    현충원도 계급별로 나눠져있다더라고요.....
  • 누룽지군21.05.08 16:19:06 댓글
    2
    다까끼 마사오 맨위에 있는거보고 열불터짐.
    무덤 파제껴서 구석에 파묻어야 진정한 일제잔재 청산일듯.
    제생각에 한 50년 뒤 한번 시도 할 것 같습니다.
    그쪽 어르신들 다 저사람 만나러 가신 후에.
  • tokang21.05.08 16:30:53
    1
    @누룽지군 관대하시네요. 현충원에 냅두시다니.
  • 라문21.05.08 16:49:27
    1
    @누룽지군 들판에 들쥐 먹이로 뿌려야죠..
  • 매지크21.05.08 19:23:13
    1
    @누룽지군 부관참시라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부관참시해야하는 2명 꼽으라면 다까끼와 리승만
  • 아래댱21.05.08 16:13:47 댓글
    14
    계급의 문제라기에는 한쪽은 사망의 이유가 너무나도 명백하고 다른 쪽은 미궁에 빠져 있기 때문이겠죠. 뭐 이런 것까지 계급문제로 치환하려고들 하는지.
  • 놀러와써염21.05.08 16:51:19 댓글
    5
    그렇다면 원인이 더 확실한 쪽에 대해서 공권력을 힘써달라는 의견(=언론)은 담겨본적이 있나요 분노의 소리들은 실어주던가요
    의문의 죽음이라고 모든 죽음을 저렇게 힘써줬던가요
    영화 조커에서 조커의 대사가 들리네요
  • 아래댱21.05.08 17:13:02
    7
    @놀러와써염 한강에서 실종되었다 죽어돌아온 청년이 가난한 노동자였어도 지금과 같은 관심을 받았을 겁니다. 왜냐면 기사거리가 많으니까요. 사람들이 궁금해할 점들이 많은 사건이니까요. 의대생과 노동자의 프레임으로 대비할 사건 자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원인이 명백한 거에 대해 언론이 그 이후에 대해 침묵하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잖아요. 그건 명백히 우리나라 언론의 후진성 때문이죠. 하지만, 언론의 후진성을 탓할 문제를 계급문제로 치환하는 것 또한 웃긴 일입니다.
  • 누룽지군21.05.08 16:16:16 댓글
    1
    작년에도 비슷한 일 하다가 깔려 사망한 청년이
    뉴스에 나왔다고 하는데..
    안전관리=인건비 라고 틀에 박혀있어서
    지속적인 단속으로 벌금+영업정지 처분 내리지 않는이상
    쉽게 고쳐지지 않아요..
  • 이원상21.05.08 16:39:52 댓글
    4
    지속 적인단속과 벌금 영업정지는 일자리가 줄겠죠.
    그렇게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우선 안전관리자.. 임금이 낮죠. 실력좋은 사람들은 계속 경럭쌓아서 현장안전이 아니라 관리자 쪽으로 빠집니다.
    안전관리비 이건 정말 사고 100%막겠다 치면 무한대로 들어갑니다.
    근로자... 사실 근로자 과실로 사고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제는 근로자 수준이 천차 만별이고 외국인들은 말도 잘 안통합니다.
    노조... 노조가 정말 근로자 안전 끔찍하게 생각하는거 같지만. 안전 준수가 자기들 수익에 악영향을 주면 재일먼저 깽판치는데가 노조 입니다.

    단순히 사업주의 안전인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해결안됩니다. 저도 수많은 안전사고를 봤지만. 돈이라는게 사업주 돈 뿐만 아니라 근로자 돈, 소비자돈도 걸려있는거라 만만하지 않습니다.
  • jojo2321.05.08 16:28:39 댓글
    0
    저도 같은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반포에 핸드폰 또는 단ㅅㅓ 찾으려고 버스 2대
    순찰차2대 있는 경찰 많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이슈되면 적극적으로 변하는것 같아요
  • 이치여운스우21.05.08 16:44:33 댓글
    0
    변한게 하나도 없구나
  • the0neJ21.05.08 17:00:20 댓글
    0
    나라 참 좇같네
  • 사나연21.05.08 17:49:49 댓글
    0
    뭐 약간 씁쓸하긴한데...

    의대생은 왜 죽었는지 관심을 끄니 이목이 쏠리는거고 타살이면 범인 잡으면 거의 일단락되는거고,

    산업재해로 죽은 거는 이유도 전자에 비해 명확하고 이슈되면 돈, 정책 등 맞물리는게 많아서 일부러 외면한다고 생각 함...
  • 앙렁21.05.08 17:59:41 댓글
    1
    사망원인이 의심스럽긴 해도

    의대생이라는 이유로 많이 알려진것도 사실...
  • 그네타는태민21.05.08 19:00:00 댓글
    0
    어릴적 생각없이 배운 모두가 평등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라 외치려면 한~참 멀었단 생각이 드네요
  • jss8021.05.08 19:26:05 댓글
    1
    저는 의대생이나 이런 거 보다 아버지 분이 컸다고 봐요.

    실종 당시부터 플랜카드에 정말 많은 노력으로 사람들이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진실을 알기 위해 행하고 있는 많은 노력들.

    그래서 이번 한강사건이 전 국민에게 알려진 건 아버지의 역할이 컸다고 봅니다.
  • Sandew21.05.08 22:35:59 댓글
    0
    언론과 매체의 힘이죠. 사람들이 관심 가질만 한 사건에 살을 붙이고 스토리를 만드는 것. 의대생의 의문사, 아버지의 부성애, 의심스런 친구의 행동. 영화와 같지 않나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하면 그리로 사람들의 관심은 옮겨갈테고, 의대생 사건도 잊혀지겠죠. 나방은 그저 불에 뛰어들고 싶은거에요.
  • 도라지21.05.08 23:39:09 댓글
    0
    사고사한분은 명확하자나요 기사꺼리해봤자 고질적인안전불감증 말만나오겠죠..
    근데 의대생사건은 스토리만들 꺼리가있는거임..

    친구의행동, 발견된 아이폰,신발 의문의목격자등등...뭔가 진흙탕싸움될거같은꺼리니까 사람들이 흥미를 갖는거같음..
  • 무자게조아21.05.10 03:56:11 댓글
    0
    한쪽은 답은 이미 나왔고, 국민이 소리질러도 변화될 조짐이 없고,

    한쪽은 미궁이고, 답만나오면 조질수 있으니 열올려보는거고.
  • 꼬까꼬끄21.05.10 14:49:47 댓글
    0
    이걸 어떻게 죽음에도 계급이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이지?
  • 천상의요람21.05.12 13:04:26 댓글
    0
    이상한 논리피네 한강 대학생은 피의자로 의심받는 자가 어마무시한 집안이라는데 현재 거기에 굴복당해지는 모습이 참담하니 서로 관심갖고 화력집중하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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