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한남동 195억 빌딩 매입

머니게임 작성일 21.05.27 18:53:58 수정일 21.05.27 18: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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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사진ㅣ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송혜교가 서울 한남동 소재 신축 7년차 빌딩을 195억에 매입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송혜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대지 149.74평/건물 445.22평) 빌딩을 개인 명의로 지난 3월 매입, 4월 30일 명의 이전을 완료했다.

 

에이트빌딩중개 조은장 팀장은 “2014년 신축된 내외관이 수려한 건물이다. 한남더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혜교 씨가 한남동 고급빌라로 이사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유엔빌리지에서 내려다보이는 지역인 데다 자주 다니는 지역이기 때문에 관리가 수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명성과 수입에 비해 부동산 자산을 많이 갖고 있는 스타는 아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권에서 20년 가까이 최정상급 인기를 누려온 대표적인 스타이지만, 공식적으로 200억대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소문난 ‘효녀’로 모친의 노후 대비를 위해 스타덤에 오른 이후 재테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교는 서울 삼성동에만 3채의 부동산을 보유했으나 지난해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내 단독주택을 매물로 내놓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삼성동 50억 단독주택을 매입한 후 2008년 30억원대 고급빌라를 추가 매입했으며, 2017년 전 동아제약 회장 집을 91억 5000만원에 사들여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는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패션회자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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