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3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인근 야산 산책로 인근에서 김 군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에서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인에 의해 외력이 행사된 정황은 보이지 않고 상처 등도 없어 현재까지는 김 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은 유족 동의를 거친 뒤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순가출로 어서 찾아서 집으로 돌려보내길 빌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