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woonyon 작성일 21.07.06 05: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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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070512090000656?did=NA

 

 

 

 

 

내용 정리


 

1. 7월 3일 일본 시즈오카현 아타미시 이즈산 지역에서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함.

- 3명 사망 80명 실종


 

2. 그런데 우익들로부터 한국 기업의 ''메가 솔라(대규모 태양광발전 단지)''사업으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가짜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음.

- 증거라고 내놓는 것과 주장들

1) 뉴스에 나오는 산사태 지역 태양광 단지 조성 사진(실제로 일본 기업 사진) 

2) 같은 현 산사태와 다른 이토시에 메가 솔라 사업을 추진한 적이 있다는 과거 기사

3) 가와카쓰 헤이타 사이타마현 지사가 친한, 친중 인사라 한국 기업의 메가솔라 사업을 유치

4) 애초 지반이 약했던 이곳에 태양광 단지를 건설함에 따라 산사태가 일어났다는 식.


 

3. 본보에서 팩트체크

1) 2018년도 당시 해당 사업을 추진했던 한국 기업은 주민 반대로 진행되지 못했음.

2) 사업을 하려던 지역도 아타미시가 아닌 남쪽으로 40km 떨어진 이토시였던것으로 파악.

3) 일본 경제산업성 홈페이지에서 확인 결과 아타미시에 태양광 사업을 진행 중인 업체는 3곳으로 모두 일본 중소업체였음.

4) 최종 한국 기업과는 전혀 상관없음.


 


 


 

우익들이 퍼트리고 있는 주요 내용

-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방사능으로 죽은 사람은 없는데 태양광 산사태로 죽은 사람은 있으며 태양광 발전의 이익은 한국과 중국으로 간다.''

 

 

- 실제 일본 언론들에서는 태양광 사업이 아닌 산사태 발생 지점의 택지 개발사업이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시즈오카현은 산사태가 시작된 지점에 대량의 흙이 쌓여있던 택지 개발지가 있다고 발표했었음.

- 막말로 태양광 사업 문제여도 일본 기업들의 문제일 뿐 한국과는 하등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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