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 얼마나 폭우가 많이 쏟아졌냐면
전복을 키우는 전복 양식장의 바닷물이 심각한 민물화가 진행되어서
전복들이 모두 폐사해버리는 끔찍한 상황이 초래되었음.
전복 양식장의 바닷물의 염분을 측정해보니까 전복이 살 수 있는 염도의 기준치에 한참을 못 미쳤다고.
게다가 엄청나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서 축산 농가에서도 수많은 가축들이 폐사해버려서 제대로 비상이 걸려버리는 등 저쪽도 심각한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