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잘못 알려진 러일전쟁의 사실

여섯줄의시. 작성일 21.07.11 0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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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전쟁은 청일 전쟁과 마찬가지로 일본이 러시아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겼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러일 전쟁은 청일 전쟁과는 다르게

 일본이 러시아의 남하를 저지하려는 영국, 프랑스 등 열강들의 이해 관계가 얽혀있는 대리전 성격이 강했음.

 

물론 전쟁 초반에는 기습적인 선빵을 때린 일본이 유리했지만 전쟁이 지속될수록 일본이 유리하지만은 않은 방향으로 전쟁이 전개되었고

실제로 러일 전쟁이 1개월 이상 더 지속되었으면 일본의 재정이 파탄되어서 일본이 먼저 제풀에 지쳐 쓰러졌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지.

 

그래서 보통 승전국이 패전국 상대로 존나게 많은 전쟁 배상금을 삥뜯는 게 보통인데 일본과 러시아가 미국의 중재로 강화 회담을 할 때

러시아의 대사가 패전국의 대사임에도 "우리 배상금 안낼건데

ㅋㅋ 꼬우면 좀더 전쟁 해보시던가"하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전혀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았음

 

일본도 목표이던 사할린섬 전체 할양에서 남부 사할린 지역만 겨우 뜯어먹을수있었고, 이때문에 일본 시민들은 "수만명이 죽은 전쟁에서 뜯어온게 겨우 사할린 반쪽이냐"라면서 불만을 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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