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빌라를 한국인 여성 외신기자에게 증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총괄프로듀서가 외신기자에게 주택을 증여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SM 측은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개인 자산에 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전용면적 196.42㎡(59.42평) 규모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 아파트 한 세대를 A 뉴스 한국지국장 J 씨(52)에게 증여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6년 전인 2015년 7월 이 아파트를 39억 7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 아파트 같은 평형 한 세대는 올해 5월 49억 원에 팔렸다.
J 지국장은 한국인 외신기자다. 현재 우리나라 주요 소식을 미국 A 뉴스에 전하는 서울특파원이다. 2019년 5월에는 SM 소속 그룹 엑소 멤버인 디오의 군입대 소식과 한국 병역 제도를, 2018년 3월에는 역시 SM 소속인 레드벨벳 인터뷰가 포함된 우리나라 예술단의 북한 공연 소식을 보도했다. 또 SM이 후원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포럼의 대담을 2년째 진행하기도 했다.
고우시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사별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