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서 우승자에게 건네지는 꽃다발의 원산지들이다.
올림픽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은 올림픽 우승자에게 줄 꽃다발 5000개를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에서 생산한 꽃으로 만든다.
이 가운데 용담 생산지인 이와테 지역 꽃 협회의 쿠도 요시테루 협회장은 "드디어 우리의 꽃이 올림픽 경기장에 도착한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영국 올림픽 전문 매체에 말했다.
그는 "영광스러운 메달리스트의 승리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밝은 색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