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폭탄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벌어졌을 일
1)독가스
미군은 적 비행장을 무력화하기 위해 화학탄을 자주썼다.
근데 원폭이 없다? 까지꺼 도배해버리지.
짤은 고엽제 피해자 사진
2)고엽제(혹은 제초제)
저항의지를 완전히 분쇄하기 위해서 농토에 제초제/고엽제 살포.
식량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두고두고 후유증에 시달리게 만듬.
3)네이팜탄
목조 건물이 대부분인데다가 솜이불 따위가 집에 쌓여있는 일본 특성상 아주 직효인데 안 쓸 이유가 없겠지?
4)지뢰
땅에 묻을 필요도 없음.
걍 비행기에서 투척하는 타입도 많다.
당연히 도로 등에 고루고루 뿌려지면 일본의 도시들은 고립된다.
5)기뢰
바다도 봉쇄해야하니 자세한 얘긴 생략
그리고 이 모든 걸 막아야할 병력의 모습
총도 남자도 없어서 죽창을 여성들한테 쥐어주고 앉아있다.
막을 수 있겠어?
이 모든게 사용된 일본 국토의 모습은 아마도
땅은 화학물질로 범벅이고 쌀 한톨 못 재배하는데다가 태어나는 아이는 모두 기형인 그런 절망의 땅이 되었겠지.
만약 원폭이 아니었다면 저걸로 고루고루 찜찔을 해줬을 거고
아마 지금 일본인이라는 거 자체가 없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