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한국군 군사 기밀 유출 사건

메단 작성일 21.08.24 11: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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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일본의 후지 테레비 서울 지국장인 시노하라 마사토가 체포됨

 

사유는 군사 기밀 유출로 군 정보 50건을 빼돌렸는데 공군 레이다 탐지거리 도표, 지대공 미사일 위치 현황, 방공부대 편재표, 한미 훈련 계획 , 

 

서해안 해병대 배치 현황, 프랑스제 레이더 도입 서류, 한미 정찰기 현황 등등등 여러 2, 3급 기밀들이 유출됨

 

이 중 27 건을 주일 대사관을 통해 일본 방위성 무관에게 넘긴 것으로 확인됨

 

시노하라가 정보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1990년 국방 정보 본부 소속 소령 고영철이 진급에 탈락하고 전역 후

 

일본에 취업할 목적으로 대가를 받고 군사 기밀 유출에 적극적으로 활동함

 

덕분에 아주 쉽게 시노하라와 고영철은 3년간 신나게 정보를 빼돌려서 일본에 그대로 넘겨줌

 

가면 갈수록 존나 대담해져서 아예 망원 렌즈 카메라를 들고 한국군과 미군 군사시설과 훈련 상황을 촬영하고 다녔음

 

잡히게 된 이유도 웃긴게 시노하라가 입이 근질근질해졌는지 그동안 얻은 한국 군사 기밀을 토대로 

 

일본 월간지에 현대 남북의 사정과 선전 전쟁에 대해 논문을 기고하게 되고 일본 주재 한국 무관이 발견해 국방부에 통보

 

결국 수사 끝에 1993년 7월 13일 둘 다 체포 됨

 

그래서 체포 후에 어떻게 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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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에서 시노하라 최종 징역 2년에 집유 3년 고영철은 징역 4년이 확정되었으나

 

시노하라는 영구 입국 금지 처분 받고 일본으로 그대로 귀환함

 

고영철은 4년을 감옥에서 보낸 뒤 일본으로 건너가 원하는대로 취업에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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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쇼쿠대학 전임 연구원이자 시사 대담 해설 전문가 특히 한북일의 관계 전문가로 활동중으로 TV에도 나옴

 

한국은 반일 / 이미 (離 떠날 이 / 미국과 멀어진다는 말) / 종북 / 친중이니

 

기밀 유출하고 옷 벗은 이유가 사실 당시 정권에서 하나회 숙청당할 때 같이 팽당해서 그렇다느니

 

쿠데타로 현 정권 무너져야 한국이 잘된다는 소리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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