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라는 그림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
그가 1659년에 완성한 그림
<열린 창문 앞에서 편지를 읽는 여인>
해당 그림에 대해 수백년간 학계에서는
"홀로 있는 여인의 심경을 강조하는 공백의 벽" 으로 그림을 해석했다.
하지만 1979년, 이 그림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다.
사실은 빈 벽은 무언가 다른 그림 위에 덧칠해진 것
그렇게 유럽 전역에서 최고의 그림 복원 전문가들이 달려들어
지난 3년간 덧칠을 벗겨내기 시작했고
올해 그 작업이 마무리되어 큐피드 그림이 추가로 드러났다.
즉 그림의 여인이 읽던 편지는 러브레터이며
이 편지를 읽는 여성의 심정은 사랑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
참고로 덧칠 역시 초기에는 작가 본인이 완성 후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 덧칠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성분조사 결과 그림 완성 후 100년 정도 이후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을 무렵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덧칠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