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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 전설: 키위새는 왜 날개를 잃었나

쏠라비 작성일 21.09.03 23:41:35 수정일 21.09.03 23: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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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타네마후타가 숲을 거닐고 있었는데 하늘로 뻗고있는 그의 자녀들인 나무들을 쳐다보았습니다. 슬프지만 그들은 병들고 죽어갔습니다. 벌레들이 나무 몸통에 들끓으면서 나무들의 생명을 먹고 있었습니다.

타네마후타가 형제인 타네호카호카에게 이를 말했고 공중의 새들을 소집했습니다.

타네마후타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무엇인가가 내 자녀들인 나무들을 먹고있다. 숲의 지붕에서 내려와 땅에서 살면서 내 자녀들을 구할 수 있고 너희 고향을 살릴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누가 올 수 있는가?"

아무 새도 말이 없었습니다.

타네호카호카가 그의 아들인 투이를 보며 말했습니다.

"투이, 너가 숲의 지붕에서 내려와 줄 수 있는가?"

투이가 햇빛이 나뭇잎을 새어들어오는걸 보고 춥고 어두운 숲 밑바닥을 보았습니다. 투이는 몸서리쳤습니다.

"아니요, 타네호카호카, 왜냐하면 너무 어둡고 저는 어둠을 무서워합니다"

타네호카호카가 푸케코를 보며 말했습니다.

"푸케코, 너가 숲의 지붕에서 내려와 줄 수 있는가?"

푸케코가 차갑고 축축한 땅을 보고 몸서리쳤습니다.

"아니요, 타네호카호카, 왜냐하면 너무 축축한데 전 내 발이 젖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조용해졌고 아무 새도 말이 없었습니다.

타네호카호카가 피피와라우로아를 보며 말했습니다.

"피피와라우로아, 너가 숲의 지붕에서 내려와 줄 수 있는가?"

피피와라우로아가 나무들을 보고 자신의 가족들과 자식들을 봤습니다.

"아니요, 타네호카호카, 왜냐하면 저는 둥지를 짓느라 바쁩니다."

모두 조용해졌고 아무 새도 말이 없었습니다. 타네호카호카 마음 속 슬픔이 너무 컸는데 그의 자녀들 중 누군가가 숲의 지붕에서 내려가지 않으면 그의 형제가 그의 자식들을 잃고 새들에게 고향이 없어질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타네호카호카가 키위새를 보며 말했습니다.

"키위, 너가 숲의 지붕에서 내려와 줄 수 있는가?"

키위새가 햇빛이 비치는 나무들을 보았습니다. 자기 가족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키위는 차갑고 축축한 땅을 보았습니다. 한 번 더 돌아보고 타네호카호카를 보며 말했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타네호카호카와 타네마후카의 마음이 정말 기뻤는데 이 작은 새가 희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타네마후카는 키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경고해줘야한다 생각했습니다.

"키위, 만약 너가 내려가면 너는 땅에 통나무도 부셔버릴 굵고 강한다리가 생길것이다. 아름다운 빛깔의 깃털과 날개를 잃고 다시는 숲의 지붕을 돌아올 수 없다. 그리고 다시는 낮의 빛을 못 볼 것이다."

모두 조용해졌고 어떤 새도 말이 없었습니다.

"키위, 숲의 지붕에서 내려 가겠는가?"

키위가 마지막으로 햇빛이 새어들어오는 나무들을 보며 속으로 작별인사했습니다. 키위는 마지막으로 다른 새들, 날개와 깃털에게 작별인사했습니다. 한 번 더 돌아보고 타네호카호카에게 보며 말했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그러고 타네호카호카는 다른새들에게 말했습니다.

"투이, 너는 숲의 지붕에서 내려가는 것을 무서워했으니 이제부터 너는 겁쟁이라는 표식으로 흰 두 개의 깃털들이 너의 목에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