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여성 비키 베이커씨는 휴가를 맞이해 친구들과
실버 스프링스 주립공원에서 패들 보드를 즐겼다.
보드를 타고 노를 저어가던 중 거대한 악어 한마리가 근처로 다가오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
베이커씨는 자신의 노를 이용해 악어를 밀쳐냈고
다행히도 악어는 쉭쉭 소리를 내며 물러갔다.
뉴스를 통해 인터뷰를 한 베이커씨는
"지금까지 몇번이나 이 곳에서 패들 보드를 탔지만 이런건 처음이다
누군가 악어에게 자꾸 먹이를 줘 인간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 면서
악어를 밀쳐내고 노를 저어 도망가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