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는 한국에 한번 들어온 적이 있음
망한 이유도 존나 골때리는데
상표권때문에 사업을 조짐
? 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월마트는 98년에 한국에 진출했는데
아니 ㅅ발 이미 상표권이 선점 되어있음
93년도에 월마트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A씨가 등록해놨던 거
그래서 월마트 사장이 직접 한국에 와서
그 상표권을 팔아달라고 한 적이 있음
그런데 실ㅋ패ㅋ함
상표권자가 안판대ㅋㅋ
떠도는 소문으로는
월마트는 100만달러 정도에
상표권을 사서 정리하려 했는데
A씨는 10배로 천만달러에
거기다가 회사 매출의 1%를 달라고 했다는 소문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가 IMF 터진 직후임;;;
저때 천만달러면 ㅅ팔 ㅋㅋㅋ
결국 빡돌아 버린 월마트 측은 고소를 걸어버림
그런데 결과는?
A씨가 이김
이유도 가관인데
월마트가 알려지긴 했는데
국내에서는
'현저히' 알려져있지 않다는게 주요 요지였음
A씨가 부당이득을 얻으려 한건 아닌거같음
땅땅 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
월마트측은 환장함
참고로 이 사건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법이 개정됨
이제 '현저히'가 빠지고 그냥
해외브랜드라고 인식만 되면 아예 상표출원이 안됨
여튼 월마트는 환장함 ㅅ팔
결국에는
A씨는 월마트라는 상표로
판매점관리업 이라는걸 했는데
판매점 관리업을 안했으니
상표권 불사용으로
상표권 취소해달라고 고소를걸어서
결국 A씨는 상표권 취소를 당하고
월마트는 겨우 겨우 상표권을 쟁취해냄ㅋㅋㅋㅋ
이게 2년걸림
그동안 코스트코 깔리고, 이마트 깔리고
이미 다 선점당해서 망함
물론 지들이 운영을 병1신같이 한것도 없지는 않지만...
이런 상표권 알박기가 횡행 하는 이유는
일단 리스크가 좟도 없고
똥줄타는건 상대방인 걸 알기 때문임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냥 돈좀 쥐어주고 끝내려고 함
왜냐하면 오픈빨 받아야하는데 어떤 ㅅ발놈 떄문에
사업 전개 자체가 안되면 그게 제일 큰 손해임
아이폰, 아이패드도 애플이 그냥
비슷한 상표있던거 그냥 돈으로 다 사버렸던 전례가 있음
만약 알박기 당해서 고소를 걸잖아?
뭐 정당한 사유가 있어서
상표권 무효소송이든, 상표권취소소송이든
최소 1년은 기본으로 깨짐
그동안 건물 유지비는 유지비대로 깨지고
오픈빨 타야되는데 ㅅ발ㅋㅋ
고소들어오면
법원에서 하지말라하는데 그걸 어떻게 이겨
바로 영업정지 들어가고 벌금 토하고 배상금 토하고
끽해봐야 리스크는 그냥 상표권 취소임
뭐 손해배상 소송? 이딴거 죠또 안들어옴
들어 올 수가 없음
아 고멘, 난 몰랐는데용 하면 끝남
요즘에는 그나마 저런 유명해외브랜드는
알박기 상표권 출원 자체가 안되는경우가 많지만
예전에는 진짜 그런거 없어서 존나 희한한 거 많이 당했음
그리고 정작 월마트는 철수할 때
있던 매장들 죄다 이마트에 팔아먹고
부동산 차액으로만 수백억을 쓸어담고 철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