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바이두에서 중국 네티즌들이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게임들의 기원이 중국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중국 네티즌들은 우선 '오징어 게임'의 모티브인 '오징어 놀이'는 중국의 전통놀이
'사방치기'가 한국에 전래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달고나의 경우에도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에서 만들어 먹던 음식이라는 주장이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을 보면 2018년에 푸젠성에서 중국인이 달고나를 만들어먹는
영상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설탕을 녹여 과자로 만들어 먹는 형태는 아시아 어디에나 있다.
설탕 자체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래된 만큼 달고나의 기원도 중국이라고 볼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같이 한국이 중국의 전통 문화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중국 전통 문화를 가져다가 성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