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일 100여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텀블러를 훔친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의정부 일대 스타벅스 13곳을 돌며 23개의 텀블러와 머그잔 등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품이 없어진 것을 확인한 매장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CCTV와 탐문수사를 거쳐 범인을 특정해 검거했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하고 오늘(5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홍지호 기자 / jihohong10@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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