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 안동 영호대교에서 갓길에 멈춘 오토바이가
다른 오토바이가 지나가자 유리병을 바닥에 던지며 위협한 일이 있었음,
피해자가 이를 잡으려 하자
가해자는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산까지 도주했고
산속에 오토바이만 버린채 번호판도 떼고 도주
이를 경찰에 신고해 CCTV를 추적한 결과
약 2주만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함
검거된 용의자는 50대 남성인데
30년간 무면허로 오토바이 운행일을 하면서 살았고
면허가 없으니 번호판도 수십년 전에 주워서 달고 다녔었음
범행 이유는 다른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어 화가나서
대신 다른 오토바이에 화풀이
결국 특수재물손괴, 위협운전 뿐만 아니라
무면허운전에 공기호부정사용(차량번호판 불법사용) 으로 입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