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학살>
한국전쟁 당시에 일어났던 학살을 다룬 피카소의 반전주의 작품.
그림에 나오는 학살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피카소가 공산주의자라는 것을 토대로 UN군의 학살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물론 한국 전쟁 당시 UN군 뿐만 아니라 인민군에 의해서도 양민 학살이 자행되었고
어떤 세력인지에 대해 암시되어 있지 않기에 특정한 세력을 지정한 것이 아니라
학살이 자행되는 전쟁 그 자체를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피카소는 전쟁 자체를 혐오하는 반전주의자였기 때문이다.
작년 예술에 전당에 작품이 완성된지 70년 만에 한국에 온 일도 있었다.
많은 분들이 옛날사람으로 오해하는데 피카소 1973년에 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