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람뿌랑 붙을 때부터 동맹 강화, 국제 무대 미국의 복귀 등등 강한 미국을 표방하면서 표를 얻은 거에 비하면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미국 역할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음. 전면전에 대한 부담때문에 파병이 힘든 건
이해하지만 미국과 양대 수퍼파워인 러시아가 맘대로 행동해도 그저 멀리서 경제 제재한다는 협박 말고는
무기가 없다는 게 참…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각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러시아에 넘기고 핵확산 금지조약에 가입하면 우크라이나 영토 침범에 대해서
유엔 안보리가 개입하겠다는 게 골자인데 우크라이나가 확실한 미국동맹은 아니라고 하지만 조약 대상국은
맞는데 이렇게 되면 유엔이나 영,미나 전혀 힘 없다는 걸 전세계에 보여주는 결과네요.
중국은 더더욱 미국을 만만하게 볼 거고, 북한은 더 핵에 매달리게 될 듯…
차라리 도람뿌였으면 어땠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