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평론가 가야 게이이치가 '국민의 못된 심보가 일본 경제침체의 원흉'
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다.
책에서 저자는 "일본인과 일본사회 특유의 심술궂고 관용 없는 분위기가 현재의
결과를 초래했다. 경제 침체의 근본 원인은 "일본인은 배려가 깊다"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시기하고 의심이 많은 마음이 강해서 남의 발목을 잡으려는 숨은
국민성 때문이다. 타인에 대한 비방중상과 공격으로 대표되는 일본 특유의 사회
풍조가 가장 큰 원인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일본사회의 부정적인 측면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것이 바로
코로나 사태다. 펜데믹하에서 정권을 잡은 자들은 자기 이권 확보에만 분주했고
국민들은 극단적인 '자기책임론'에 빠져 코로나 감염자들을 비난하기 바빴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255084?sid=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