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같이 승객을 태운 기사님은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장거리 출장이라며 택시를 탄 승객이 일을 보고 온다면서 내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탄것
상식적으로 장거리 출장일이 이렇게 빨리 끝나는게 맞나 싶어 수상하게 여긴 기사님은
블랙박스 영상을 따둔다
사실 수상하게 여긴 그 승객은 보이스 피싱 현금 수거책이였다는걸
경찰에게 연락을 받고 알게된 기사님
우연찮게도 그 보이스 피싱 현금 수거책은
경찰에게 연락을 받은 바로 다음날 기사님의 택시에 탑승 하게 되었다.
기사님은 기지를 발휘해 112에 신고를 하고는
아는 지인과 식사 약속을 잡는척 연기를 한다
112 상황실도 112에 전화하고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 기사님을 보고 위급한 상황임을 알고 고속도로 순찰대를 파견한다
위치추적으로 택시를 따라잡은 고속도로 순찰대는
보이스 피싱 현금 수거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기사님은 이 일로 수원 남부 경찰서에서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함
근데 막짤 왼쪽 오른쪽 다른 사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