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병사가 사단장의 지시대로 검문 시 FM대로 암구호 수하를 했는데
그 날 군단장이 와서 군단장 측 일행이 암구호를 모른다고 시전하고 프리패스를 요구하자
그 병사가 거부하고 결국 군단 내에서 폐급이 되었다고 함
이 병사는 평소에 사단장의 지시대로 원칙으로 제대로 했으나
사단장보다 높은 군단장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걸 나가리 시켜버림
이러니 병사들이나 하급 간부들이 FM대로 하려고 해도
그놈의 상급자나 높으신 분들은 프리패스라는 관행 때문에 절대로 쉽지가 않음
백소령 사건, 아주 좋은 선례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