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태어났을 때...

사바세계 작성일 22.08.18 21:14:47 수정일 22.08.18 21:19:16
댓글 20조회 12,042추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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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도 그렇게 자랐으니까 이해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의 자녀들에게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바세계 (3X세, 미혼, 여친없음)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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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프짱공함22.08.18 21:17:44 댓글
    0
    셋 키우면서 첫째가 저런것에 예민한 편인데

    도움이 많이되네요
  • 사바세계22.08.18 21:20:35 댓글
    0
    애국자시군요!!!
  • 굴러라베아22.08.18 21:32:57 댓글
    7
    동생을 키워야 할 의무는 없죠

    그러나 한정된 리소스 내에서 만족은 해야죠.
    자식이 하나일때와 둘일때 인당 가용 가능한 리소스는
    반 이하가 되는거죠.

    그리고 그 반의 리소스가 자신의 것이라는 걸 인식 해야 하는데 하나 였던게 반이 됐다고 그걸 자신의 걸 양보 했다고 인지해선 안되겠죠. 애초에 반이 본인의 몫입니다.

    요즘 젊은 세대가 상황과 관계 없이 무조건 본인의 권리와 몫을 주장 하는걸 보면 드는 생각입니다.
    요즘 신입은 회사에 입사하자 마자 하는 업무와 기여가 적어도 동등한 월급 보상을 요구하죠
  • 불패의야무22.08.18 23:14:10 댓글
    0
    동생이 생긴게 첫째의 선택은 아니죠.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동생이 생긴거고, 내 것이라고 생각했던게 내 것이 아니라고 일방적으로 얘기를 하는 꼴이 되는게 문제라는 거에요. 아이입니다. 내 것의 반을 갑자기 양보해야하는 상황이란 것 자체를 인지 못한다구요. 첫째가 현 상황을 잘 인지할 수 있는데도 잘못 인지하는게 아니라, 소유의 개념과 공동체의 개념, 함께 공유한다는 것 등등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없는 단계에서 갑자기 뺏기는 상황을 만드는 부모들이 문제라는 얘기에요.
    그리고 여기에 요즘 젊은 세대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말씀하시는 상황과 권리가 같은 사람의 것이라면 그 사람의 문제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 사람만의 문제라고 하긴 어려워보이네요. '회사 사정이 어려우니 신입의 권리는 뒤로 미뤄둬라' 라는 얘기는 아니었으면 하네요.
  • 욕하면안되냐22.08.19 00:16:05 댓글
    2
    회사와 가정은 다르죠. 리소스 그런거? 회사서 따지시고 가정은 리소스 없어요. 님이 자란 환경이 리소스 따지는 환경 이였다면 '힘드셨겠네요' 라고 위로는 드립니다. 딸딸이도 수학적으로 칠분인듯. 귀두를 몇번 자극하면 정액이 배출되지만 더 좋은 괘감을 위해서는 백이십오볼트 전극을 전달해야한다 뭐 이런거? 귀두는 하나지만 저들 자식은 둘이라고 하면서 리소스가 뭐 어떻고 하실텐가? '자식'은 우주에요. 리소스따위 안통해요. 홍익돈까스에서 모듬 돈까스 주문해서 씐나게 소스 찍어먹다가 소스가 부족할때 그럴때 리소스 합니다만. 자식들은 그냥 자식이에요. 반을 나눈다가 아니라 함께 한다를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뭔~~ 반이되고 그걸 이해해야하고~ 업무기여도가 작아도 동등한 월급 보상요구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승진하는 사람은 하고 못하고 그런게 있잖아요? 신입은 무슨 깨갱해야 음~ 신입다워서 좋아! 이러는건가? 대머리 졸라까진 씹세끼처럼 그러지 말아요~~ 어우~ 안타깝네~~
  • 공짜라니까22.08.18 21:37:37 댓글
    1
    오은영 박사의 강의는 정말 공감도 가고 이런게 있구나 하는 깨달음도 줍니다. 그런데 밑에 영상에 달린 댓글은 정말 개소리군요.
    첫째건 둘째건 부모건 형제자매건 가족은 모두 서로를 돌 볼 의무가 있는겁니다. 법적인 의무가 아니니 지키지 않는다고 잡아가진
    않겠지만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위해선 보이지 않는 의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부터 가족끼리도 선긋고 역할 나누고 서로 주고 받는걸 따지는 관계가 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과
    방식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가족 구성원간에 서로에게 의무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게 없는 사람은 가족이라 하지 않습니다.
    같이 살아도 그냥 동거인일 뿐이죠.
  • 뀨잉사랑22.08.18 21:48:53 댓글
    1
    오은영박사님은 찐이셔!
  • 프로프로즌22.08.18 22:06:58 댓글
    0
    하...첫 째가 둘째꺼를 뺏는건 어쩌나요? 30개월 딸이 100일 동생 딸랑이랑 쪽쪽이 다 가져가네요
  • SyUs_R22.08.18 23:06:50 댓글
    0
    터울이 좁아서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첫째(7세)와 둘째(20갤) 터울이 많이 나는 편이라 첫째가 동생 걸 뺏어가거나 동생이 하는 것들, 말씀하신 딸랑이랑 쪽쪽이 가져가면 그냥 가져가서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몇 번 해보고는 이내 자기 수준보다 한참 못 미치는 행동이란 걸 알았는지 그때부터는 잘 안건드리더라구요~ 그나저나 100일이면 아이구~ '백일아가'는 글로 적어도 글이 예쁘네요~ 제가 했던 방식이 통할지는 모르겠으나 모쪼록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천영22.08.18 22:08:24 댓글
    0
    우리 애들은 나이차가 나서 그런지 아직은 첫째가 동생을 이뻐라 하네요. 둘째가 울면 첫째가 앞에서 재롱도 떨어주고 이쁘다고 맨날 손 꼭 잡고 있으려고 하고 ㅎㅎ
  • 모닝굴로리22.08.18 22:22:32 댓글
    0
    이렇게 또 이론만 늘어가는구나..
  • 짱22622.08.18 22:35:13 댓글
    0
    알려지지 않은 대단한 정신과 의사가 많겠지만 오은영 선생님 방송을 보며 나 자신도 조금씩 이해되고 내 부모들도 조금씩 이해되고 그렇더군요. 뭣 모르는 20대 30대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를 맞이하여 당혹해하는 부모들의 모습이 선합니다. 저들도 처음이었을텐데 예전엔 이런 정보도 공유가 안되니 대를 이은 앵육 방식만이 전부인줄 알았을테니까요. 지금 세대는 조금은 더 축복받은 세대 같습니다.
  • 낵아누구게22.08.18 23:12:04 댓글
    0
    하..동생이랑 7살 차이나는데..어릴 때 부모님이 문구점 하셔서 장사 때문에 맨날 동생 돌봤어야 했는데 ㅠㅠ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tokang22.08.18 23:48:40 댓글
    2
    이런 말을 왜 하는 거에요?
    뭐 아는거라도 있으신가? 아님 잘나가니까 배알 꼴려서??
  • 욕하면안되냐22.08.19 00:28:19 댓글
    1
    그게 변수죠. 리소스도 나오고 뭐~ 막 나오는데~ 그냥 우리는 우리 앞날만 걱정해도 해결이 날까 말까 하는데 저런분들은 그냥 보시고 한방에 훅 가든 두방에 훅 가든 우리는 그냥 보면 되요. 한방에 훅! 갔다! 크~~ 내가 간다고 했잖어!! 하면서 씐나 할 필요가 없어요. 왜냐면 님보다는 잘 사니까요. 그러면 훅! 간다라는 글도 쓰면 안되냐!! 하실텐데~ 되죠! 당연히 되죠! 쌍욕을 하는 것도 아닌데 되죠! 저도 이렇게 님보단 저 냥반이 잘산다~~~ 이렇게 글남기는 것도 그런거죠. 그냥 그렇다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메롱~
  • 난 남자야22.08.19 04:45: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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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헐크
  • 도앍22.08.19 07:54:26 댓글
    0
    나도 스스로 잘했다 싶은게 첫째한테 둘째에게 무조건 어른이니까 양보하라고 강권하지 않았던 것. 어느 동생에게도 네 물건을 동생이니까 주면 안될까? 라고 하지 않고 xx거니까 xx가 주고 싶으면 줘도 되고 아니면 안줘도 괜찮아. 라고 해준 거.. 그러니 더 애가 물욕이 없고 결핍없이 자란 것 같기도 함
  • 천재님이야v22.08.19 09:05: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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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오은영 박사가 하는말들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것들인데 알면서도 지키기가 참 힘들다는거.. 제가 성숙하지 못한탓이겠죠
  • 비노아22.08.19 10:16: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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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박사가 둘째 태어났을때 첫째의 심정은 본처 있는데 첩 데리고 왔을때.. 본처의 심정이라고 스트레스가 엄청나다고 그럼
  • 착한시끼22.08.19 14:30:39 댓글
    0
    댓글보고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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