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태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그동안 사회기반이 바뀌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피해와 영향을 준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렇게 낮은 중심기압을 가진 태풍은 처음이기 때문에 예상범위 이상의 피해 발생도 우려된다”며 “인명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을지가 가장 우려되는 상황이다. 재산피해를 비롯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5일 이후 태풍의 예상경로는 변동성이 높지만, 현재 예보의 예측오차반경은 50㎞ 안팎에 불과해 이같은 경로로 이동할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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