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하는 전설의 무기 갈가노의 검
Notice : I'm not 싱굴
십자군 전쟁 당시 활약했던 이탈리아 기사 갈가노 구이도티는 명성도 있었지만
잔인한 성격으로 악평도 상당했음
어느날 대천사 미카엘을 만나게되고 전쟁으로 인한 광기와 살육을 회개하려면
모든것을 버리고 로톤타 디 몬테시피에서 살라는 계시를 받게됨
목적지에 도달한 그는 십자가를 만들고 싶었지만 주변에 나무가 없자
자신이 가장 아끼는 칼을 냅다 바위에 박아버리고 십자가로 사용함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죽기 전
진정한 하느님의 사람이 나타나면 이 칼을 뽑아 세상을 평화롭게 한다
뭐 이런식을 말을 남김
여러 사람들이 이 칼을 뽑으려 했지만 뽑히지 않았고
후대 사람들은 이곳에 수도원을 만들어서 길가노를 기림
현재 이렇게 유리관으로 덮어서 보관중이고
유리관으로 덮기 전 어떤 도둑이 이 칼을 뽑고자 왔다가
본인 팔이 뽑혀서 그대로 달아났다고 함
수도원 사람들은 이 칼을 훔치려하면 어떤꼴을 당하는지 알리기 위해
이 팔을 미라로 만들어서 다른곳에 전시중이라고함 ㄷㄷㄷ
과학자들이 어디서 쌉구라치냐고 이 칼을 탄소연대 측정해봤는데
12세기 물건이 맞다고하며, 바위 아래에는 알 수 없는 공간이 있다고 함
저 칼이 1180년 정도에 바위에 박혔으니
대략 850년정도 바위에 박혀있는 전설의 무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