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살인 및 사체 은닉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기영 씨가 동거녀 시신을 묻은 장소를 번복하며 경찰에게 "선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이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동거녀 시신은 강에 유기한 것이 아니라 강가에 묻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그러면서 "시신을 찾게 해주겠다. 내가 경찰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말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배관공으로 일해서 현장을 잘 알기 때문에 선택했다. 강 중심부를 집중 수색하면 시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경찰에 약도까지 그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720791
하여간 보통 또라이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