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딸이 학교 입학한지 3일째입니다
하교때 둘째가 길못찾고 헤맨다고 첫째에게 연락왔습니다
첫째는 학원가야되어서. 먼저왔다고(끝나는 시간이 약간 다름니다)
전화하니 해맑게
" ㅇㅏ빠 나 여기어딘지 몰라"
영상통화로 바꾸고 길 비춰서 가는길 알려주니
"나 이쪽길로 가볼래"
또 가다가
다른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면서.
"앗 저기 새있다"
다시 가다가 멈추고는
“야옹이다 야옹아 안녕.”
그러다 5분거리 20분만에 와서는 나 이제 어딘지 알아 끊어 하면서 그냥 끊어버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