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소수가 뭔지는 알것이다
2,3,5,7,11.....
다들알다싶이 소수는 무작위로 나타나고
전혀 규칙을 찾을수가없다
그런데...
오일러란 사람이 소수를 이용한 식을 정리해보니
뜬금없이 원주율이 튀어나오게된다
"오잉? 갑자기 원주율이 왜튀어나올까?... 이거 잘만 다듬어보면 규칙이 나오지는 않을까?"
그런데 오일러는 끝내 규칙을 찾지못하고 죽는다
그러다가 100년뒤 리만이라는 사람이 같은 의문을 품고 저 식을 일반화해서 식을 만든다
이것이 바로 제타함수인데
그냥보면 무슨 개소리지 싶지만 저걸 그래프로 정리를하게되면
이런 개같은 식이 나오게된다
이걸 입체그래프로 나타내면
그래프의 높이가 0인 제로점이라는게 발생하는데
소수는 불규칙하고 무작위적이니
당연히 이 제로점도 무작위일것이라 생각을 했다
하지만...
띠용?... 리만이 찾아낸 4개의 제로점들이 정확히 한 직선위에 존재한다!!!!
리만가설은
저 4개의 제로점 뿐만아니라 모든 제로점들이 모두 한 직선위에 존재하는가에대한 가설이다
만약 모두 한 직선위에 존재한다면
소수의 규칙을 찾아내게 되는것이다!!!!!
게다가
영국의 천재 수학자 고드프리 하디라는 사람이
직선 위에 무한히 많은 제로점이 있다는것을 증명해냈다!
하지만 이 사람은 모든 제로점이 직선위에 있다는 것은 증명하지못했다
이후로도 수년을 연구했지만
결국 증명하지못하고 폐인이되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몽고메리라는 수학자가 프리먼 다이슨이라는 과학자와 티타임을 갖게된다
티타임 도중
자신은 제타함수에대해 연구를 하는데
대충 이러이러한 가설이에욤 ^^
하면서 함수의 제로점 간격에 대한 식을 보여주는데
프리먼 : ?????
몽고메리 : ???
프리먼 : 님아 이거 전자궤도의 에너지준위 간격 식이랑 완전 똑같은데요?
몽고메리 : 예?
그렇다...
소수의 규칙은 전자의 궤도와 관련이 있었던 것이다.
제로점 간격에 대한 함수가
전자 궤도의 간격에 대한 함수와 완벽히 일치한다!
전혀 관련이없어보이는 정수론과 입자물리학의 만남...
소수는 우주의 비밀을 품고있었던것이다.
이로써 리만가설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되고
물리학과 수학... 서로의 분야를 넘어서는 대화가 이루어지게된다
만약 리만가설을 해결해낸다면
정수론의 끝판왕인 소수를 정복함과 동시에
21세기 최고의 수학적 성공중 하나로 기록될것이며
인류는 우주의 비밀을 하나 풀어내는 셈이 된다.
"제타함수의 비자명적인 제로점은 모두 일직선상에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