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데인
그레이트 데인을 데리고 나온 남자와
치와와를 데리고 나온 남자가 있었다.
둘은 [애완동물 출입 금지]가 붙어있는 술집에 들어가려고 했다.
한 남자가 물었다.
"어떻게 우리 개들을 데리고 들어가지?"
다른 남자가 선글라스를 건네며 말했다.
"내가 하는 대로 해"
그리곤 술집에 들어갔다.
<손님, 죄송하지만 저희 가게는 애완동물 출입 금지입니다.>
"아, 이 아이는 제 안내견이에요."
<안내견이요? 그레이트 데인이???>
"네, 이번에 최초로 안내견이 됐어요.
주인을 잘 지키고, 힘도 세고,
시야가 넓어서 길 안내도 잘 한다고 하더라고요."
말을 들은 매니저는 그를 안으로 안내했다.
이를 지켜보던 치와와 주인은 생각했다.
"뭐 얼마나 어렵겠어..."
그리곤 선글라스를 쓰면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손님, 죄송하지만 저희 가게는 애완동물 출입 금지입니다.>
"아, 이 아이는 제 안내견이에요."
<치와와가요??...>
"뭐요??!!?!? 치와와!!!!!!!!!!?????"
"센터에서 나한테 치와와를 줬다고?!?!?!?!"